• Health

    인터벌 운동 시간, 11분이 52분 유산소와 맞먹는다는 분석

    인터벌 운동 시간, 얼마나 해야 하는지는 그동안 정리된 적이 없습니다. 짧게 끝난다는 점이 이 방식의 강점으로 소개되지만 실제 연구에 쓰인 시간은 4분에서 40분까지 벌어져 있었습니다.[1] 2026년 9월 12일 스포츠 메디신에 실린 용량·반응 메타분석은 무작위 대조 임상 69편과 참가자 2,387명을 모아 이 곡선을 직접 그렸습니다.[1] 이 글에 나오는 용어 최대산소섭취량 —…

  • Health

    수면무호흡증 치료, 양압기 밖에서 확인된 약과 운동의 효과

    수면무호흡증 치료, 지난 40년 동안 실질적인 선택지는 양압기 한 가지였습니다. 2026년 8월 17일 프런티어스 인 엔도크리놀로지에 실린 네트워크 메타분석은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1] 밤마다 기도를 기계로 밀어 여는 대신, 그 밑에 깔린 비만과 대사 문제를 직접 치료하면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1,877명이 참여한 연구 15편을 모아 세 가지 방법을 비교했습니다.[1]…

  • Health

    운동 심박수, 220에서 나이를 빼는 계산이 어긋나는 이유

    운동 심박수, 손목시계가 보여 주는 심박수 구간은 측정한 값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측정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심박수 구간이란 존1, 존2처럼 운동 강도를 심박수에 따라 몇 단계로 나눠 놓은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220에서 나이를 뺀 숫자 하나에서 출발하고, 그 뺄셈은 연구로 나온 결과가 아닙니다.[2] 이 문제가 전보다 중요해진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 Health

    운동 시간대, 아침과 저녁을 비교한 2026년 연구 세 편

    운동 시간대 이야기는 답이 깔끔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026년에 나온 분석 세 편이 아침 운동과 오후·저녁 운동을 비교했는데, 각각 다른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세 편 모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대규모 관찰 연구 한 편은 다섯 가지 대사질환에서 아침 운동이 낫다고 했습니다. 통합 분석 한 편은 당화혈색소에서 아침이, 공복혈당에서…

  • Health

    달리기 무릎, 관절염 비율이 앉아 지내는 사람의 3분의 1인 이유

    달리기 무릎, 오래 뛰면 연골이 닳는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2026년 7월에 나온 종합 리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료를 모아 정반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취미로 달리는 사람들의 관절염 비율이 앉아 지내는 사람들보다 낮았습니다.[1] 이 글에 나오는 용어 골관절염 — 관절 끝을 덮은 연골과 그 아래 뼈에 생기는 마모와 염증입니다. 무릎에서는 통증, 뻣뻣함,…

  • Health

    유산소 근력 순서, 연구 144건을 묶은 분석이 내놓은 답

    유산소 근력 순서 문제는 시간이 한 시간뿐인데 둘 다 하고 싶을 때 나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큰 규모의 통합 검토가 내놓은 답은, 순서가 바꾸는 것이 인터넷에서 말하는 것보다 작고 둘 다 하는 편이 하나만 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2026년 6월 Sports Medicine에 실린 검토 논문은 메타분석 17건을 모았습니다. 메타분석은 같은…

  • Health

    운동 칼로리 소모량, 스마트워치가 15~25% 부풀리는 이유

    운동 칼로리 소모량, 스마트워치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믿고 행동하는 숫자는 이것 하나입니다. 이 숫자에 맞춰 먹고, 이 숫자로 오늘 운동이 잘됐는지를 판단합니다. 2026년 9월 PLOS One에 실린 연구는 그 숫자에 그만한 무게를 두지 말라고 말합니다.[1]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연구진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계 넉 대를 실험실 장비와 나란히 놓고 재 봤더니, 넉 대…

  • Health

    같은 운동을 해도 폐경 후에 더 크게 남았다 — 럿거스 6개월 임상시험이 확인한 실행기능 변화

    폐경 전후로 일을 계획하고, 집중하고, 여러 작업 사이를 오가는 일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여성이 많습니다. 럿거스대 무작위 임상시험은 6개월간의 유산소 운동이 바로 그 능력을 끌어올렸고, 그 효과가 폐경 후 여성에서 가장 컸다고 보고했습니다.[1] 연구는 럿거스 뉴저지의대 정신의학과 샤론 산즈 사이먼 조교수가 이끌었고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3분의…

  • Health

    무릎 관절염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다 — 쉬는 것보다 강화가 나은 이유, 그리고 10파운드의 진짜 무게

    대부분의 사람은 무릎 통증을 나이가 정해 놓은 일정표쯤으로 받아들입니다. 연골이 닳고, 무릎이 아프고, 어느 생일이 지나면 원래 그렇게 되는 거라고 말이죠.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과대학(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 St. Louis) 임상진이 사이트먼 암센터(Siteman Cancer Center)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내놓은 지침은 이 전제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그리고 그 논지는 진지하게 들어볼…

  • Health

    계단만 올라도 심혈관질환 사망위험 39% 낮아진다 — 48만 명 메타분석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와 노퍽·노리치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이 계단 오르기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다룬 9개 연구, 총 48만여 명의 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를 지난 8월 14일 발표했다. 평소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주목해야 하나 헬스장이나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생활 속 운동’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