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 Science

    자르지 않은 웨이퍼 – 세레브라스 CS-4와 빨라진 토큰의 경제학

    세상의 모든 반도체는 저녁 접시만 한 실리콘 원판 위에서 태어난다. 그 원판에 똑같은 사각형 수백 개를 인쇄한 다음, 톱으로 잘라내면 사각형 하나하나가 각각의 프로세서가 된다. 세레브라스(Cerebras)는 바로 그 자르는 공정을 거부하는 데서 회사 전체를 세웠다. 8월 18일 이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기업은 4세대 시스템 CS-4를 공개했다. 자르지 않은 웨이퍼 세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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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과 창고 사이의 벽을 허물다 —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합치려는 경쟁

    지난 10년 가까이 AI 붐을 이야기할 때 주인공은 늘 GPU였다. 얼마나 많이 사들이는지,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는지, 전력을 얼마나 쓰는지가 관심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AI 시스템을 직접 만드는 엔지니어들은 진짜 병목이 ‘생각하는’ 프로세서가 아니라, 그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메모리에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문제를 ‘메모리 월(memory wall)’이라…